오랫동안 우리를 옥죄던 절대빈곤에서 벗어났고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변신했다....
지난해 11월 이태원 참사 때는 책임이라는 건 있는 사람한테 딱딱 물어야 한다는 논리로 ‘정치적 문책을 거부했다....
하지만 국정 운영 방식을 바꾸면 보선 참패는 전화위복이 된다....
김영삼 전 대통령은 촌로(村老)를 상대할 때도 정성을 다했다....
유권자를 바보로 아는 소극(笑劇)이었다....
윤 대통령도 국민을 하늘같이 섬기면 순수한 성정과 결단력에 더해 날개를 달 것이다....
전체 메달 개수는 두 개 늘었다....
어느 당협위원장은 충성심을 입증하기 위해 선거 현장에 하루만 가고도 수일간 간 것처럼 옷을 갈아입고 인증샷을 올렸다....
‘검사와의 대화 때 평검사들이 무례하게 대들었지만 누구에게도 인사불이익을 주지 않았다....
대통령의 메시지는 선거 결과에서 교훈을 찾아 차분하고 지혜롭게 변화를 추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였다....